필리핀 알바이주 조이 사르떼 살사다(Joey Sarte Salceda) 주지사와 무역투자수석보좌관, 전대구 인천광역시 국제자문관등 대표단 일행이 6일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예방했다.
신동근 정무부시장은 면담을 통해 “인천시의 우호도시인 알바이 주지사가 양 도시간 상호 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인천을 방문해 주어 매우 감사하며 우리시가 그 간 추진해온 경제자유구역의 경험과 노하우가 비슷한 도시환경을 갖춘 필리핀의 도시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필리핀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의 교류사업에 대한 확대추진과 2014 인천 아시아게임에 대한 필리핀 정부차원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조이 사르떼 살사다(Joey Sarte Salceda) 주지사는 정부차원의 아시아게임 지원과 필리핀 시장연합회 회장인 만달리용 시장과 함께 필리핀 내 많은 시장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협조를 약속했으며 특히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생명을 안겨주는 인천시의 심장병 치료사업등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제 20회 2010 ICLEI(세계환경회의)에서 필리핀 대표로 주제발표를 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지난해년 9월에 인천을 방문했는데 방문이후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속도와 변화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인천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에 감탄했다”고 답했다.
대표단 일행은 신동근 정무부시장 예방을 마친 후 이날 오후 필리핀으로 귀국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