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선양사무소, 中로펌과 자문 협약

2010-10-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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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중국 선양(瀋陽)산업기술협력데스크는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법률 자문을 위해 중국의 법률사무소인 '잉커(盈科)'와 법률 자문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문 협약에 따라 잉커는 랴오닝(遼寧)과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성 등 동북 3성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중국 법률에 대해 자문하는 한편 한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 법률 강좌도 운영하게 된다.

중진공 선양산업기술협력데스크 김근호 대표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 사항 가운데 하나가 법률 분쟁이 발생했을 때 해결책을 자문받을 마땅한 곳이 없다는 것"이라며 "법률 자문 협약에 따라 한국 기업들이 전문적인 자문과 해결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잉커는 400여 명의 변호사가 활동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로펌으로, 상하이와 선양(瀋陽), 톈진(天津), 난징(南京), 스자좡(石家庄), 후허하오터((呼和浩特) 등에도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동북 3성 진출 한국 기업들의 현지화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선양산업기술협력데스크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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