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고문은 올해 초 KB금융 사장에서 KB자산운용 부회장으로 옮겼다가 지난 7월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이후 2개월여 만에 금융권에 복귀한 것으로 김 고문은 현대카드 경영진을 도와 경영자문 등을 도맡을 예정이다.
그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옛 은행감독원 검사국을 거쳐 금융감독원 비은행검사1국장과 부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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