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하춘수 대구은행장(왼쪽 네번째)은 김진홍 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은 창립 43주년을 맞아 4일부터 2주 동안 '천사나눔주간'으로 정해 이웃사랑운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영이념인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랑의 쌀 기증, DGB 봉사단의 이동무료급식 등 다양한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사나눔주간 행사에 소요되는 전체비용 약 1억 원으로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인 'DGB LOVE FUND'로 마련됐다.
창립기념일인 7일에는 우수 봉사단체와 봉사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은행은 올해 창립기념행사를 간소히 진행해 절감한 비용과 임직원들의 '사랑의 온도탑 모금활동'을 통해 기부된 성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창립 43주년 나눔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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