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베스 대통령은 이날 TV연설을 통해 "카스트로 전 의장이 베네수엘라를 다시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말한다"면서 "그것(카스트로의 방문)은 가능하다(probable)"고 말했다.
그의 베네수엘라 방문이 성사되면 2006년 투병 이후 첫 외국 방문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006년 투병생활을 시작하면서 한번도 자국을 떠나지 않은 카스트로 전 의장은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에게 권력을 이양했지만 지난 7월 대외활동을 재개함으로써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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