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일상 생활주변에 재난위험요소 사전 예방을 위해 '재난전조정보 제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재난전조정보 관리제도'란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여러 번의 사소한 안전사고나 위험을 알리는 사전 징후를 찾아내 재난을 예방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재난전조정보 제보 이벤트'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금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약화된 지반과 건설공사장 옹벽, 절개지 등의 붕괴 또는 추락 우려가 높은 각종 시설물 등이 제보대상이 된다.
참여방법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kr) 재난전조제보 코너의‘재난안전지킴이’를 통해 개인이 현장 또는 언론보도 등을 통해 수집한 전조정보를 직접 온라인 등록 방식으로 참여한다.
온라인에 등록된 정보는 재난전조정보 분석회의에서 결정된 위험등급에 따라 우수등록자 순으로 매월 9명씩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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