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달 29일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해외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마련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서 1천115만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품목별 수출액은 쌀ㆍ배ㆍ심비디움 등 신선농산물이 837만달러로 가장 많고 조미김ㆍ젓갈 등 수산물 208만달러, 유자차ㆍ건나물 등 가공식품 60만달러 등의 순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410만달러, 미국 310만달러, 일본 187만달러, 호주 114만달러 등이다.
도 관계자는 "수확의 계절이다 보니 신선농산물 수출이 인기를 끈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와 연결된 해외바이어와 유대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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