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관리책임기관 연찬회 개최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행정안전부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97개 국가기반시설 관리기관 담당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기반 재난관리책임기관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260개 국가기반시설 운영 중단 등 기능마비로 인한 재난 발생에 대비해 각 기관별 역할을 조명하고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찬회에서는 국가기반체계의 관리와 관리조직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특강 및 분야별 평가지표에 대한 분임토의이 마련돼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도록 계획됐다. 

아울러 금년 10~11월중 실시될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 앞서 평가취지 및 계획을 설명하고 내실있는 평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장석홍 행안부 재난안전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이번 연찬회의 성과를 평가하여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국가기관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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