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을 위한 국제회의ㆍ행사 참가단 파견사업을 진행한다.
청소년 본인이 참여하고자 하는 국제회의, 포럼, 축제, 캠프 등을 대상으로 참가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창의성, 활동능력 등을 평가해 우수한 참가계획을 선정,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가족부는 선정된 계획에 대해 국제전문가의 지도와 조언, 사전워크숍,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 5월 1차 선발된 30명의 청소년은 8월까지 5개 대륙, 11개 국가에서 열리는국제행사 등에 참가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참가신청은 이달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5~24세 청소년이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가족부(www.mogef.go.kr)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www.koreayouth.net),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www.iye.go. 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제4회 아시아 청소년 지도자 초청 연수를 오는 10월 3일부터 25일간 충남 천안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브루나이, 라오스, 몽골, 필리핀, 스리랑카, 인도 등 총 6개국 12명이 참가해 직접 정부부처나 공교육현장을 방문하고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들은 또 각국의 청소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는 청소년활동기획 국제워크숍을 10월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국내 청소년지도자들과 함께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