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가 내는 교통사고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 장세환(민주당) 의원이 28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2010년 8월 경찰 차량과 관련한 교통사고는 모두 9천59건으로, 이 가운데 경찰차가 가해 차량이 된 경우는 7천4건으로 조사됐다.
사고유형은 지난해의 경우 안전불이행이 633건으로 가장 많았고 후진 141건, 안전거리 위반 63건, 신호위반과 차선위반이 각각 28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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