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28일 상해황금거래소 인밍이안 부총경리(왼쪽 두번째)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 거래소간 금시장 발전 및 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28일 파생상품시장본부를 방문한 상해 황금거래소 대표단과 금시장 발전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에 따르면 이날 인밍이안 상해 황금거래소 부총경리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에 방문, 진수형 부이사장 등과 금시장 발전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수형 부이사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거래소간의 금 현·선물 거래 정보 공유와 원자재 거래 시장 등에 관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의 구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해황금거래소는 지난 2002년 중국인민은행에 의해 설립된 중국 유일의 정부허가 거래소다. 올해 상반기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억위안(1800억원). 각종 금 제품 거래량은 일평균 26톤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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