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맥도널드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는 내년 7월 잠정 발효되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한국산 식품을 유럽에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28일 말했다.
맥도널드 대사는 이날 현대그린푸드 대강당에서 '한-EU FTA 체결에 따른 식품산업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EU 식품은 일반적으로 한국산 식품과 직접적 경쟁 관계에 있지 않아 새 모델을 제시한다면 한국 경제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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