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시는 시내 중심가 주변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공중위생 TㆍF팀을 운영해 민관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민관합동 지도점검은 숙박시설의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객실ㆍ침구 등의 청결 상태, 환기시설ㆍ조명시설 관리 준수 여부, 숙박요금표 게시 등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공중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의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시민이나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시설 제공 및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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