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이상기후와 태풍으로 배추, 상추 등 채소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과 달리, 석유와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락폭은 미미하지만 이들 연료 가격 역시 가계에 큰 부담이라는 점에서 심리적으로나마 서민에게 다소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ℓ당 평균 판매가격은 15일 1,699.77원으로 6개월만에 처음으로 1천600원대로 떨어지기 시작해 이날 1,698.01원으로 마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