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은 내달 4일부터 20일까지 코스피 200지수에 연계한 'Rich 지수연동예금 10-10호'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1년제인 이 상품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 시 연 5.8%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한편 상승률이 하락한 경우 원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세금우대 및 생계형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100억 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3.6% 내외인데 비해 이 예금은 주가지수가 떨어지더라도 원금이 보장된다"며 "주가지수가 같거나 상승하기만 하면 일반 정기예금 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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