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안양세관(세관장 조민호)이 내년 7월 한-EU FTA 잠정발효 등 우리나라의 FTA 확산에 따라 중소 수출기업이 FTA 혜택을 최대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기업지원 행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안양세관은 28일 안양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의 CEO 및 임직원,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상공회의소 등의 유관기관 관련자를 초청, FTA 혜택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세청 FTA 종합대책단 소속 FTA 전문관이 우리나라의 FTA 현황과 기업이 FTA 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사전 준비해야할 사항 등 중소 수출기업이 궁금해 하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한-EU FTA 품목별 원산지 인증 제도 및 관세청이 자체 개발한 FTA 원산지관리시스템(일명 FTA-PASS)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양세관은 이번 설명회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는 관내 수출기업에게 FTA설명회 자료를 책자로 만들어 배포한 바 있다.
세관 관계자는 “안양세관은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이 FTA혜택을 최대한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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