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에 있는 금강산랜드㈜ 본사 사무실과 이 업체의 자회사격인 ㈜투모로 사무실 등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회계장부 등 자금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문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한은행은 신 사장이 행장 시절인 2003년부터 작년까지 레저업체인 금강산랜드㈜와 ㈜투모로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해 손해를 끼치고, 회사 자금 15억원을 빼돌렸다며 관계자 6명과 함께 지난 2일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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