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2010년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추진 평가에서 전국 우수시군 15개 시군센터 중 어메니티 유형분야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어 2011년 특별 인센티브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5일 농촌진흥청 농경회의실에서 지역농업 특성화 사례 발표회를 통해 분야별로 사업 추진 충실도, 사업의 필요성, 추진역량,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평가 요소들을 고려하여 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들이 종합평가를 한 결과다.
2010년 지역특성화사업은 1차년도 국비 1억 7천만원을 받아 유통마케팅과 도농교류팀에서 전담으로 초록지기마을(남면 황방리)의 체류형 민박시설 설치와 농촌체험농장 4개소,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교육 등을 추진했다.
한편, 정 소장은 “도농복합 시 양주가 한수이북의 도농교류의 거점도시인 만큼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의 적극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컨설팅 지원을 받아 전국 최고의 농촌관광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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