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의장이 내달 한국을 방문한다.
28일(현지시각) 주요 20개국(G20) 의제 조율차 워싱턴을 방문 중인 한국 대표단에 따르면 버냉키 의장은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미 연준 의장이 특정 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한국 대표단의 설명이다.
앞서 버냉키 의장은 지난 6월 부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때는 미국 내 일정을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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