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수재민 돕기 성금 10억 기탁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집중호우로 보금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28일 정상국 LG 부사장은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최학래 전국재해구호협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이번 수해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계열사들도 수재민 돕기에 동참한다. LG전자는 수해 직후부터 피해지역 15곳에 무료이동서비스센터를 설치해 가전제품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LG하우시스 역시 수해가구에 벽지 및 바닥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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