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 출범

2010-09-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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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28일 AEO(종합인증우수업체) 공인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는 관세청  AEO 공인심사팀과 (사)한국 AEO 진흥협회, AEO 교육시설 등이 입주해 AEO 공인인증 심사, AEO 정보·자료 수집, 교육, 컨설팅, 자격제도 운영, 홍보 등 기업의 AEO 공인 지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AEO 공인을 받으려는 기업들은 동 지원센터를 통해 일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AEO 공인에 소요되는 기업들의 시간 및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평가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 개설로 그동안 AEO 공인지원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AEO 공인 관련 애로사항의 해소를 통해 화물 안전관리 강화정책에 우리 기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삼성전자, 현대상선 등 수출입·물류기업, 협회 관계자, 미국·캐나다·싱가포르 등 우리나라와 AEO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국가들의 대사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했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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