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북한이탈주민 지원 단체인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과 공동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소비자교육 및 이동상담에 관한 소비자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소비자교실에서는 특히 북한이탈주민에게서 빈번히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방문판매 등 특수거래 관련 악덕상술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응법, 상품 및 서비스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소비자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비자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향후 맞춤형 소비자교욱 및 이동상담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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