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는 호주, 인도, 대만, 유럽, 한국 등의 취항지에 이은 에어아시아 엑스의 12번째 취항지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2010년 12월 9일부터 쿠알라룸푸르에서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을 오가는 직항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도쿄 노선 취항을 기념해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는 지난 23일 예약개시와 함께 도쿄 → 쿠알라룸푸르 구간의 편도항공권을 최저 5000엔(세금포함)의 특별가에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엑스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는 “도쿄 – 쿠알라룸푸르간 직항노선은 서울에 이은 새로운 아시아 장거리 노선"이라며 "도쿄는 에어아시아 엑스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쿠알라룸푸르 – 도쿄 노선에는 한국 노선과 같은 기종이자 ‘프리미엄 플랫베드 좌석’이 갖춰진 A330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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