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이제 롯데백화점에서 GS칼텍스 상품권으로 쇼핑할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28일 GS칼텍스와 상품권 가맹제휴를 체결하고 10월1일부터 롯데백화점 29점과 롯데아울렛 4점, 영플라자 2점 등 35점 전매장에서 GS칼텍스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서 GS칼텍스 상품권이 통용된 것은 2005년 10월 제휴 관계를 끝낸지 5년여만이다.
기존 롯데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은 롯데백화점에서 발행하는 롯데상품권과 2008년 말 제휴를 맺은 SK상품권 두 종이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불수단이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들의 쇼핑편의성도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롯데백화점과 GS칼텍스상품권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10월 한달간 GS칼텍스상품권 200만원(1명), 아이폰4(2명), 자전거(10명), 모바일 주유권 등을 제공하는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경품행사는 롯데백화점에서 GS칼텍스상품권으로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매 영수증에 있는 응모번호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 및 GS칼텍스홈페이지(www.kixx.com)에 기입하면 응모할 수 있다.
박성오 롯데백화점 상품권마케팅담당 과장은 “이번 상품권 가맹제휴로 두기업의 매출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향후 양사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크로스마케팅 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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