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ㆍ청소년 등 3개 사회복지 분야에서 전국의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0여 개의 단체를 선발,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최종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상시 자문(Supervision)도 제공한다.
번 공모사업의 심사는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기대효과, 사업수행능력, 예산합리성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아 자격심사,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심사위원단에 학계, 사회복지단체, NGO 등 각 분야의 외부 복지전문가를 참여시켜 구성해, 사업내용의 실효성과 세부방안을 객관적으로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9월28일부터 10월18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12월초 발표한다.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http://pr.hyundai.com) 또는 현대차 글로벌CSR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은 사회복지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전문성에 대해 기업과 복지단체가 함께 고민하면서, 각 분야별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사회복지사업을 펼쳐 나가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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