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힙합그룹 '파 이스트' 빌보드 10위

2010-09-28 10:34
  • 글자크기 설정

재미교포 2명이 주축이 돼 결성된 4인조 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싱글곡 '라이크 어 G6(Like a G6)'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Hot100) 10위에 올랐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 타운을 기반으로 재미교포인 프로그레스(Prohgress.제임스 노)와 제이-스플리프(J-Spliff.제이 정)가 중국계 고교 동창 키브 니시와 2001년 결성한 힙합그룹이다. 2008년 필리핀계 미국인 DJ버먼이 합류하면서 모두 동양인으로 구성된 4인조 힙합그룹이 됐다.

이들은 흑인이나 백인의 힙합 음악뿐 아니라 동양인의 힙합도 있다는 뜻에서 파 이스트 무브먼트란 이름을 팀명으로 붙였다.


2005년 인디 레이블을 통해 첫 믹스 테이프(Mix Tape)인 '오디오 바이오(Audio Bio)'를 발매해 20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디오 바이오'는 미국 CBS TV 드라마 시리즈 'C.S.I.(Crime Scene Investigation) 과학수사대'에 삽입됐다.

이들은 영화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The Fast And The Furious:Tokyo Drift)' OST에 참여해 '라운드 라운드(Round Round)'란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2006년 '포크 뮤직', 2008년 '애니멀' 등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10월 중에는 싱글곡 '라이크 어 G6'를 포함한 새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