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8일 ㈜코렌텍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이 전날 승인돼 오는 30일부터 매매 기준가인 7000원(액면가 500원)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코렌텍을 포함하여 65사(벤처기업부 26사, 일반기업부 36사, 테크노파크기업부 3사)로 늘었다.
코렌텍은 2000년 5월 정형외과 의사들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인공관절과 척추고정기기기 개발 및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정형외과용 인공고관절을 개발해 현재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차기 주요 전략 제품인 인공무릎관절이 2010년 7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을 획득하였다. 현재 개발 중인 골대체재를 비롯, 제품군을 다양화 해 2011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 자본금은 19억1000만원이며, 2009년말 기준으로 자산총계는 213억1800만원, 부채총계는 199억2500만원, 자본총계는 13억9400만원이다. 또한 2009년도 매출액은 43억7200만원, 영업손실 12억9900만원, 당기순손실 26억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렌텍은 '프리보드 녹색신성장동력펀드' 투자 1호 기업으로,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 중 최초로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신규지정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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