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방부와 '밀리터리 카페' 운영

2010-09-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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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는 국방부와 함께 건군 62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KT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 '밀리터리 카페'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까지 운영되는 밀리터리 카페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들이 밀리터리 룩을 입은 직원들과 함께 카페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또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나눔활동 사진전과 건빵, 전투식량 등 병영생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념품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가수 출신 연예사병과 재즈그룹이 함께하는 콘서트, 연예사병 팬 사인회 등도 진행된다.

최재근 KT 홍보실 상무는 "이번 행사는 건군 62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를 위한 것으로 행사기간 중 카페 운영과 공연 수익금 전액은 국방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6.25 참전용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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