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해상의 높은 파도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진리∼울도 등 3개 항로 연안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는 2.5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오전에 출항할 예정이던 인천~백령도 항로는 운항이 통제됐고, 오후에 출항하는 인천~연평도, 진리~울도 항로 여객선은 기상 여건을 주시하며 운항을 대기 중이다. 운항관리실은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이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올 것을 당부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