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총 374개 업체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업체로 지정됐다. 지식경제부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차 온실가스·에너지 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업체로 374개를 지정해 고시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로 지정되면 공정별 온실가스 배출 명세서를 정부에 제출해야 하고, 이를 토대로 일정한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량을 할당받게 된다. 대부분 대상 기업이 에너지 다소비 업체인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되는 셈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