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은씨는 지난 4월부터 4개월 간 청주시내 자신의 아파트에서 최모(38.여)씨와 최씨의 두 딸인 권모(13세, 9세)양과 함께 살면서 권양 등을 20여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은씨는 경찰에서 "애들이 예뻐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권양 등은 새 아버지가 무서워 성추행한 사실을 어머니에게 털어놓지 못하다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할머니댁에 도망가 있으면서 외삼촌 등에게 성추행 사실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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