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반도체 업체들의 전체 설비투자액이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IT전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 자료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업계의 올해 설비투자액은 지난해보다 95.9% 증가한 506억9천만 달러(약 57조4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올해 반도체 부문에만 11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하이닉스, 도시바, 마이크론, 엘피다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투자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