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낙폭이 확대되며 하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후 1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27.13포인트(0.20%) 하락한 10838.50, 나스닥 종합지수는 8.62포인트(0.36%) 내린 2372.60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78포인트(0.33%) 떨어진 1144.8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은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지 않은 가운데 기업 인수합병(M&A) 소식이 잇달았다.
생활용품 업체 유니레버가 37억달러에 샴푸제조업체인 알베르토 컬버를 인수한다고 발표했고, 저가항공사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에어트랜 홀딩스를 14억달러에 사들인다고 밝혔다.
또 월마트는 남아공 할인점 매스마트를 약 40억달러에 인수해 남아공은 물론이고 남 아프리카로 사업부문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paulin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