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G마켓이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는 201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 티켓을 온라인에서 단독 판매한다.
27일부터 시작될 이번 판매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등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은 평일 18:00, 토∙일요일은 14:00부터 경기가 시작되며, 입장권은 준 PO 1,2차전은 27일(월) 14:00부터, 준PO 3,4,5차전은 30일(목) 14:00부터 현장 판매 없이 전량 예매로만 실시한다. 단, 취소 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를 통해 1인당 4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예매한 입장권은 경기 당일 야구장 매표소 창구에서 평일은 오후 2시부터 토∙일요일 및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교환이 가능하다.
마켓 마케팅팀 정진형팀장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로 네 번째 포스트시즌 티켓을 단독 판매하고 있다”며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야구열기가 지속되고 있고 G마켓 고객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도 큰 만큼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요금은 테이블석(잠실), R석∙커플석∙가족석∙익사이팅존석(사직), 테이블지정석∙내야패밀리석(문학), 특별석∙커플석(대구) 40,000원, 프렌들리석(문학) 35,000원, 블루지정석(잠실), P석(사직), 의자지정석(문학), 내야테이블석(대구) 30,000원, 레드지정석(잠실), 중앙/내야 지정석(대구) 25,000원, 옐로우지정석(잠실), S∙A∙B석(사직), 바비큐존∙외야패밀리석∙홈런커플석(문학), 외야테이블석(대구) 20,000원, 일반석 15,000원, 일반석 중 경로∙장애인∙유공자 10,000원, 중∙고등학생 및 군경 8,000원, 초등학생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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