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애플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자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애플 정책의 반독점 여부에 대한 조사를 종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쟁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브뤼셀에서 성명을 통해 애플의 정책 변화는 "EU 집행위원회가 공식 소송 절차를 개시하지 않고도 경쟁 규칙을 활용해 시장 내에서 소비자에게 명백한 이익이 되는 결과를 신속하게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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