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원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가 주관하는 ‘추석명절 재한 유학생 초청 나눔잔치 및 문화행사’가 지난 21일 서대문문화체험마을에서 재한 유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대학 구내식당이나 기숙사 식당 등의 추석휴무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한국의 추석명절과 문화를 소개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서울 서대문문화회관 1층 문화체험마을에서는 추석맞이 외국인 송편 만들기체험, 점심식사 및 다과, 국악공연, 3D명화패러디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했다.
외국 유학생들은 식문화원에서 진행한 추석송편만들기 체험후 즉석에서 만든 송편을 시식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놀이문화와 전통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해금, 가야금, 장구, 민요 등을 배웠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