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24일(현지시간)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독일 ifo 기업신뢰도지수가 상승한데 따른 유럽 경제에 대한 기대감과 수송기계를 제외한 미국의 8월 내구재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경제회복세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93% 상승한 5598.4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84% 급등한 6298.30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94% 오른 3782.48로 거래를 마쳤다.
경기부진 우려가 완화되면서 최근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은행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크레디 아그리콜이 5% 오른 것을 비롯해 스웨드뱅크 2.9%, 방코 산탄데르 2.8% 등 은행업종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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