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스위스 금융시장에서 1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5년 만기 채권을 추가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공사는 지난 10일 발행한 2억 스위스프랑까지 합쳐 모두 3억 스위스프랑(약 2억9000만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에 추가 발행한 채권의 금리는 5년 만기 스위스 기준금리(Mid Swap)에 1.06%포인트를,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에는 1.4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가스공사는 "경쟁력 있는 외자 조달원을 개척함으로써 향후 한국기업의 자금조달에 있어 중요한 벤치마크 역할을 했다"고 자평하고 "앞으로 다양한 외자 조달원 발굴에 박차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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