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생산거점을 마련한 터키와 이웃국 이란의 자동차업계가 아랍권 시장을 겨냥한 공동 생산을 모색하고 있다고 이란 국영 TV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이란 코드로(IKCO)' 사(社) 모하메드 야바드 네이메딘 법인장은 이란과 터키가 `D8' 모델을 제조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목표로 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헤란에 본사를 둔 이란 코드로 사는 지난해 68만대의 승용차를 생산한 중동 지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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