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달러-위안화 환율의 절상 기대로 단기성 투기자금인 핫머니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보(新京報)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8월 외환 증가액이 2천430억위안(42조3천억원)으로 전달보다 450억위안 늘어나며 4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핫머니가 지난 4개월간 유출되다 다시 유입되는 것으로 핫머니 움직임이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분석됐다.
외환은 은행의 외화매입 자산과 무역흑자, 외국인직접투자(FDI), 핫머니 유입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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