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보건복지부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절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20일 절주수칙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가 이 날 제시한 절주수칙은 △술잔을 건네기보다 즐거운 대화를 건네자 △한잔을 두세번으로 나누어 마시자 △음주 시 물이나 야채를 많이 먹자 △술잔을 돌리지 말자 등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명절에 가족이 함께 모여 적당히 음주를 즐기는 것은 해가 될 것이 없으나 음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절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분의 1잔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TV드라마에서 음주장면을 최소화하고 폭음, 술잔 돌리기 등 문제 음주장면을 방영하지 말 것을 방송사에 협조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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