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10월7~14일)의 개막작인 홍콩 장이머우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와 장준환 감독, 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태국의 위시트 사사나티엥 감독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한 폐막작 '카멜리아'의 예매가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역대 부산영화제 개막작은 대부분 2분 이내에 예매가 끝나 올해는 어떤 기록을 남길지 주목된다.
개·폐막작 예매는 기본적으로 인터넷(PIFF.kr)을 통해 진행되고,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50세 이상 관객을 위해 같은 시각에 부산은행 본점 1층 영업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예매하는 '피프티 플러스(Fifty Plus)'도 운영된다.
개막작의 일부 표는 10월7일 오후 4시부터 개막식장인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 상영장에서 판매한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GS 25 편의점의 ATM과 부산은행 전체 지점의 창구나 폰뱅킹 등으로 시작한다.
또 일반 상영작의 현장 매표소는 10월8일 오전 8시30분부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정문 앞과 CGV 센텀시티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메가박스 해운대점, 대영시네마, 피프광장에서 문을 연다. 문의 ☎ 051-747-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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