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전 대표는 전주 대비 1.5%p 상승한 29.1%의 지지율을 기록해 최근 들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10.3%p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이 3.6%p, 이념적으로는 보수층이 4.6%p, 연령별로는 40대가 2.6%p 올랐다.
이는 세종시 논란으로 이탈했던 대구/경북, 보수층, 그리고 한나라당 지지층의 일부가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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