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추석 연휴를 맞아 수도권 최대 공장 밀집지역인 반월·시화산업단지 환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8-26일 9일간 환경오염행위 예방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특별대책반은 공무원 32명(연인원)으로 편성해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산단지역 배수로 및 하천, 오염 우려지역 등 산단주변 구석구석을 순찰할 계획이다.
만일의 환경 사고 등의 징후가 발견되면 소방관서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출동토록 전파해 피해를 최대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공단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취약시기를 틈탄 폐수 무단방류, 방지 시설 비정상 가동 등의 고의 및 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사업장은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기관 고발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사업소는 추석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관리업소 87개소에 사전 예방조치 사항 등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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