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17일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다문화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도가 건강한 다문화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전국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다문화 하모니 걷기대회, 노래 무용 등 각종 끼 경연대회, 다문화세상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특히 전국 다문화인들을 위한 3개 경연대회는 오는 10월 6-9일까지 경기도청 등에서 예선전이 전개되며 우수자에게는 도지사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먼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2004년~1992년생)을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한국어 및 부모나라어)대회’ 예선은 10월9일(토) 경기도청에서 개최되며 10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또 2005년 이후 입국한 초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10월 6~8일까지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경희대학교에서 권역별로 치러지고 10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한국 전통노래, 전통무용, 태권도 등 ‘다문화인 끼 경연’ 예선은 10월 9일(토) T-Broad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개최돼 10명 내외의 본선진출자를 가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인은 9월 30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도정소식/공고고시 및 공지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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