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호황 속 주식형펀드 3주째 플러스 행진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국내외 주식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3주째 플러스(+) 수익를 기록했다. 1800선을 넘어서는 증시 호황 덕이다.

1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펀드는 이번 한 주간 평균 0.49%의 수익을 내 3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다.

초대형 펀드를 중심으로 대량 자금 유출이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펀드의 수익률은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1.54%)에 못 미쳤다.

유형별로는 일반주식펀드(502개)가 0.32%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했고 중소형주식펀드(15개)는 0.56%, 배당주식펀드(39개)는 0.55%의 수익률을 내는데 그쳤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119개)는 1.67% 상승해 국내주식형 펀드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해외 주식펀드는 2.01%의 수익을 내면서 3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모든 해외주식펀드 유형이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으며, 소비재섹터 펀드의 성과가 3.59%로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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