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예멘의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가입을 위한 한-예멘 양자 협상이 타결됐다.
17일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에 따르면, 박상기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와 이브라힘 사이드 알-아도피 예멘 대표부 대사, 야후야 엘 무타와켈 예멘 산업통상부 장관 등은 오는 20일 주제네바 예멘 대표부에서 양자 협상 타결에 따른 공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WTO는 신규 회원국 가입시 기존 회원국과 양자 협상을 거치도록 하고 있으며, 10년째 WTO 가입을 추진 중인 예멘은 현재 미국과 일본, 우크라이나, 온두라스 등 4개 나라와 양자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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