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변동이 호주에 미치는 영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호주 중앙은행 부총재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호주 연방중앙은행(RBA) 필립 로우(Phillip Lowe) 부총재는 16일 “현재 호주 경제는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중국 경제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면서 “현재 이러한 불확실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로우 부총재는 “중국과 호주 양국 간 관계가 나날이 긴밀해지고 있다”면서 “현재 그 어느 때보다 대중 경제의존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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