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와 북한군 판문점대표부가 16일 오전 판문점에서 열린 5차 대령급 실무회담에서도 장성급 회담 날짜를 잡지 못했다.
유엔사 관계자는 "오전 10시부터 12시50분까지 진행된 오늘 회담에서 양측은 천안함 피격사건에 따른 장성급 회담 개최 문제를 계속 논의했고 또 한 번의 대령급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며 "6차 실무회담 날짜는 추후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엔사와 북한군의 마지막 장성급 회담은 작년 3월6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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