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광교신도시내 조경·전기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영세한 조경·전기분야 시공업체에 대한 체계적 업무지원과 투명한 현장관리를 통해 상호 신뢰와 상생 발전, 나아가 명품광교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것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내 진행 중인 공사 및 용역업체와 직접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하도업체는 원도급 업체와 청렴협약을 별도로 체결해 건전한 조직풍토와 투명한 경조사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광교사업본부에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및 홍보 강화,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분기별로 청취하는 등 구체적인 청렴실천 방안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공정한 업무수행은 물론 알선, 청탁 금지 및 이권 등의 개입금지, 금품, 향응 등의 수수·제공금지, 금전의 차용 등의 부조리를 엄격하게 단속해 사업이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시공사 광교시설처 관계자와 조경·전기분야 3개 업체 감리단장과 15개 시공업체 현장대리인 등이 참여했다.
young@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